한대수 아버지의 미스테리한 실종

【제리티비】공지사항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신【제리티비】스포츠 분석

한대수 아버지의 미스테리한 실종
댓글 0 조회   758

작성자 : 강승
게시글 보기
 
▶핵물리학을 공부하러 가셨다가 실종된 아버님을 만나신 이야기를 어제는 못 들었거든요.

제가 16살에 부산에서 경남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미국 FBI에서 아버지를 찾았다는 연락이 온 거예요.고모님이 미국에 사셨기 때문에 확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우리가 할아버지와 함께 처음 살았던 뉴욕 맨해튼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롱아일랜드에 아버님이 살고 계셨더라고요.고모님이 가서 ‘오빠’ 하면서 부르니까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시다가 고모님이 우시니까 그때서야 희미하게 기억을 하시더래요. 확인하고 연락을 하다가 온 가족이 다시 미국으로 갔고 그때부터 아버님과 함께 살았어요.

▶ 아버님은 왜 실종이 되신 건가요?

그것은 아직도 알 수가 없어요. 자의는 아닌 것 같고 제3자나 파워플레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50년대는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브레인워싱(brain-washing), 세뇌 작업을 정부에서 많이 했거든요.그런데 본인이 직접 말을 안 하니까 증거물을 댈 수도 없고 우리가 정확하게 결론을 못 내리는 거예요.

▶ 기억상실증은 아니시죠?

기억상실 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제 앨범 중에도 ‘기억상실’이란 곡이 있습니다. (웃음)

▶ 가족은 다 알아보시던가요?

가족은 어느 정도 알아보시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명확하게 알아보셨고 언어는 완전히 잃어버리셨어요.

▶ 몇 살에 가셨는데요? 

21살에 가셨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세요. 그리고 말 뿐만이 아니라 태도 자체가 완전히 미국사람이고 행동, 사고.... 모든 것이 정말 미스터리예요. 

▶ 몰라서 안 하시는 건지 알면서 안 하시는 건지 그것도 모르시는 건가요?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무조건 하시는 말씀이 ‘Passed is the past', 과거는 과거라고 묻지 말라고 강력하게... 할머님이 제발 말해달라고, 너 때문에 온 가족이 고생했다고 수차례 물어도 ‘Passed is the past'... (웃음)
 
 


강승님의 최신 글

한대수 아버지의 미스테리한 실종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목
  • 르세라핌 은채, 두산 경기 소감
    796 10.05
  • 해리스 "유리천장" 입갤 ㅋㅋㅋㅋ
    718 11.06
  • 오늘도 그 이름 언급한 유재석 
    849 10.13
  • 현재 하이브 사태 스노우볼의 트리거
    677 11.02
  • 평양냉면 일침 甲
    823 08.31
  • 이대호의 골든그러브 기준
    784 10.01
  • 스칼렛 요한슨 ㅂㅈ청결 의미
    823 10.18
  • 올해 27세 "힛걸" 클로이 모레츠 근황
    741 09.04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제리티비】스포츠 분석을 확인해보세요!

스포츠분석More +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제리티비 스포츠중계

보증업체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