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이 분노하여 외교부에서 사과까지 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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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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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라
그것은 바로, 국군 포로 장무환 귀환 사건
간략하게 장무환씨에 대해 설명하자면
6.25전쟁 당시 금성전투에서 포로가 됨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전사자로, 본인은 탄광으로 끌려가 강제노동하며 45년을 북에서 보냄
1998년 두만강을 건너 탈북 후 대사관에 생존사실 및 구조요청(이때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이 촬영)
두만강을 건너 탈북 후 대사관에 생존사실 및 구조요청(이때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이 촬영)
하지만 영상에서 보다시피 대사관 직원의 매몰찬 답변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됨.
(전화받은 직원은 국민들에게 온갖 쌍욕을 먹음, 결국 외교부까지 도게자 박은 사건)
방송 후 장무환의 생사를 확인한 가족들이 직접 중국으로 입국후
장무환씨와 함께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려 하였으나
여권이 없는 장무환은 귀국이 불가, 결국 가족들만 귀국하게 되었음
한국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방송국,정부기관(국방부,통일부)에 도움 요청
공식적으로 도와줄수 없다고 답변 받음
하지만 그 후 조카 장영웅씨에게 신원불명의 남자가 연락이 와서
"내일 정오에 남서울호텔(현재의 르메르디앙호텔) 로비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가보니
장무환씨의 여권을 주고 사라짐.
(안기부or정보사 요원으로 추정)
이후 국군 포로 장무환은 무사히 귀국
98년 10월 29일 면역식 신고를 통해 45년간의 기나긴 군생활을 마무리,
대한민국에서 여생을 보내다 2015년 작고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