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중 납치된 한국 유튜버

【제리티비】공지사항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신【제리티비】스포츠 분석

인도 여행 중 납치된 한국 유튜버
댓글 0 조회   614

작성자 : 드가쥬아
게시글 보기

 

 

인도 레(leh) 지역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한국인 유튜버가 납치를 당했다가 30시간 만에 풀려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유튜버 '레리꼬'는 지난달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인도 레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레까지 버스를 타고 가고 싶었지만, 버스가 1년에 두 달밖에 운행되지 않아 자전거를 몰고 도로로 나섰다. 목적지까지 거리는 450㎞에 달했고, 유튜버는 하루 10시간씩 자전거를 몰았다.

 

체력이 거의 다 고갈됐을 즈음 트럭 한 대가 그의 앞에 멈춰섰다. 트럭에서 내린 현지인들은 유튜버에게 "어디까지 가냐", "차에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 

목적지까지 겨우 10㎞를 남겨둔 유튜버는 아무런 의심 없이 트럭에 몸을 실었다. 그는 20~30분만 차를 얻어타고 내릴 생각이었지만 피곤했던 탓에 깜빡 잠이 들었고, 이후 눈을 떠보니 목적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황무지였다. 

현지인들은 유튜버를 몽둥이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빼앗으려 했고, 심지어 유튜버에게 알 수 없는 약을 먹이기도 했다.

 

유튜버는 "저한테 약을 총 두 번 먹였다. 한번은 제가 먹는 척을 하고 손에 숨겼는데, 30~40분 뒤 또 다른 약을 줬다. 이번엔 아예 먹는 것까지 지켜봐 어쩔 수 없이 먹었다"며 "그 약을 먹고 5~6시간을 정신 못 차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재빨리 지인에게 연락해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알렸다. 아울러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끝에 납치 30시간 만에 풀려났다. 그는 이 과정에서 현금 1만루피(한화 16만원)를 빼앗기기도 했다.

 

유튜버는 이후 경찰서를 찾아 납치범들을 신고했다. 다만 현지 경찰은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며 수사를 지연시켰다고 한다. 유튜버가 친한 현지인을 통해 수사를 다시 의뢰한 뒤에야 경찰은 납치범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납치범들은 경찰에 "납치가 아니라 돈을 받고 목적지까지 태워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다만 경찰에 무차별 폭행을 당한 끝에 "돈 목적으로 납치했고, 카메라를 부순 게 맞다"며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유튜버는 "납치범들이 1시간 반 동안 무릎 꿇고 빌고 경찰에 심하게 맞았다"며 "경찰이 '얘네 불쌍한 애들이니까 그냥 한번 봐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또 때렸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824070127330

 

 



드가쥬아님의 최신 글

인도 여행 중 납치된 한국 유튜버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제목
  • 올해 40살 찍은 신민아 와꾸 상태
    717 08.27
  • 사나 찍덕 외도 검거 현장 
    636 08.30
  • 고질라 성애자 일본 여학생
    899 09.15
  • 워크돌을 놓을 수 없는 오해원 
    635 09.08
  • 지예은 "쌉쳐 진짜 자중해"
    609 09.09
  • 박기량 치어리더 주량 고백
    661 09.08
  • 곽튜브 우습게 보면 안되는 이유
    831 08.26
  • DJ DOC 정재용 근황
    834 09.07
  • 르세라핌 막내 비주얼 근황
    609 09.13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제리티비】스포츠 분석을 확인해보세요!

스포츠분석More +

보증업체More +